갤럭시 버즈3는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만큼이나 새로운 조작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에어팟과 유사한 ‘줄기’ 형태의 블레이드가 추가되면서, 기존의 탭 방식이 아닌 ‘핀치’와 ‘스와이프’ 제스처를 통해 훨씬 직관적이고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대부분의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놀라운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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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용해보니, 음악을 듣다가 볼륨을 조절하거나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변경할 때의 경험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이어버드를 귀에서 떨어뜨릴까 조심하며 톡톡 두드릴 필요 없이, 가볍게 쥐거나 쓸어내리는 동작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 버즈3 사용법의 핵심인 초기 설정부터 새로운 제스처 컨트롤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갤럭시 버즈3 초기 설정: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첫걸음

새로운 기기를 사용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은 바로 페어링, 즉 스마트폰과의 연결입니다. 삼성 갤럭시 생태계의 강점은 이 과정이 매우 간편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는 복잡한 설정 없이 몇 초 만에 연결을 마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충전 케이스에 이어버드를 넣은 상태로 뚜껑을 열기만 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연결을 묻는 팝업 창이 나타나며, 화면의 안내에 따라 ‘연결’ 버튼을 누르면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이 자동 연결 기능은 시간을 절약해줄 뿐만 아니라,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만약 팝업이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 메뉴로 들어가 ‘새 기기 연결’ 또는 ‘기기 검색’을 선택하세요. 잠시 후 사용 가능한 기기 목록에 ‘Galaxy Buds3’가 나타나면, 이를 선택하여 수동으로 연결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기기에 연결했던 버즈를 새로운 기기에 연결하고 싶을 때는 간단한 초기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양쪽 이어버드를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 양쪽을 동시에 3초 이상 길게 터치(핀치)하면 ‘페어링 모드’에 진입했다는 신호음이 들립니다. 이 상태에서 새로운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버즈3를 찾아 연결하면 됩니다.
핵심 조작법: 핀치 컨트롤 완벽 마스터하기

갤럭시 버즈3 사용법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핀치 컨트롤’의 도입입니다. 이는 이어버드의 줄기(블레이드)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쥐는 동작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탭 방식보다 오작동이 적고 훨씬 정교한 입력이 가능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핀치 컨트롤은 누르는 횟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기본 설정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설정 없이도 바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 동작에 따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작 | 음악 감상 시 기능 | 통화 시 기능 |
|---|---|---|
| 한 번 누르기 | 재생 / 일시정지 | 전화받기 / 통화 종료 |
| 두 번 누르기 | 다음 곡 재생 | – |
| 세 번 누르기 | 이전 곡 재생 | – |
| 길게 누르기 | 소음 제어 모드 변경 (ANC 켜기/끄기) | 전화 거절하기 |
제 경험상, 특히 ‘길게 누르기’를 통한 소음 제어 모드 변경 기능이 매우 유용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카페에 들어서는 등 주변 환경이 바뀔 때마다 스마트폰을 찾을 필요 없이, 이어버드를 가볍게 길게 누르는 것만으로 즉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켜거나 끌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직관적인 볼륨 조절: 새로운 스와이프 제스처

이전 버즈 시리즈 사용자라면 볼륨 조절의 불편함을 한 번쯤 느껴보셨을 겁니다. 이어버드 탭 기능을 볼륨 조절에 할당하면 다른 기능을 포기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3는 이어버드 블레이드 측면을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는 ‘스와이프’ 제스처를 도입하여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습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이어버드의 평평한 측면, 즉 블레이드 부분을 손가락으로 위로 쓸어 올리면 볼륨이 커지고, 아래로 쓸어내리면 볼륨이 작아집니다. 이 방식은 마치 스마트폰의 볼륨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서 몇 번만 시도해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조용한 도서관에서 갑자기 큰 소리의 음악이 재생될 때, 당황하며 스마트폰을 찾는 대신 이어버드를 가볍게 쓸어내려 즉시 볼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끄러운 지하철에서 음악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도 손쉽게 볼륨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변화가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편리함을 가져다주는지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버즈 만들기: Galaxy Wearable 앱 활용법

갤럭시 버즈3의 기본 제스처 컨트롤도 훌륭하지만, ‘Galaxy Wearable’ 앱을 활용하면 그 기능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사용 습관에 맞춰 제스처 기능을 자유롭게 변경하고,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설정하여 자신만의 맞춤형 이어버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용자화 기능은 ‘길게 누르기’ 동작 설정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소음 제어 모드 변경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사용자에 따라 이 기능을 빅스비 호출, 음량 조절 등 다른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왼쪽과 오른쪽 이어버드에 각각 다른 기능을 할당하는 것도 가능하여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왼쪽 이어버드의 ‘길게 누르기’는 소음 제어 모드 변경으로 그대로 두고, 오른쪽은 자주 사용하는 음악 앱을 즉시 실행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걷다가 듣고 싶은 음악이 생각났을 때 오른쪽 이어버드를 길게 누르는 것만으로 바로 앱이 실행되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또한 Wearable 앱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부 설정도 가능합니다.
| 기능 | 설명 |
|---|---|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소음 제거 강도를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 주변 소리 듣기 | 이어버드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소리 크기를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 이퀄라이저 | ‘선명하게’, ‘풍성하게’ 등 다양한 음장 효과를 선택하여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 내 이어버드 찾기 | 이어버드를 잃어버렸을 때 소리를 울리게 하여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이처럼 Galaxy Wearable 앱은 단순한 연결 도구를 넘어, 갤럭시 버즈3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내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꼭 앱을 설치하여 다양한 기능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갤럭시 버즈3 사용법을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갤럭시 버즈3 사용법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갤럭시 스마트폰이 아닌데, 연결 팝업이 뜨지 않아요. 어떻게 연결하나요?
A1: 연결 팝업은 삼성 갤럭시 기기 간의 빠른 연동을 위한 기능입니다.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아이폰, 노트북 등 다른 기기와 연결할 때는 수동으로 페어링을 진행해야 합니다.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새 기기 검색’을 누른 후, 목록에 나타나는 ‘Galaxy Buds3’를 선택하면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Q2: 핀치(누르기) 제스처가 잘 안될 때가 있는데,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가요?
A2: 핀치 컨트롤 센서는 이어버드의 ‘줄기(블레이드)’ 부분, 약간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어버드 끝 동그란 부분이 아닌, 평평한 줄기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쥐듯이 누르면 더 정확하게 인식됩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몇 번 연습하면 금방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Q3: 이어버드를 한쪽만 사용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A3: 네, 가능합니다. 갤럭시 버즈3는 양쪽 이어버드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쪽 이어버드만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 귀에 착용하면 자동으로 연결되어 음악 감상이나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한쪽은 케이스에 넣어두면 충전됩니다.
Q4: 갤럭시 버즈3를 완전히 초기화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연결 오류가 발생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기기를 양도할 때 초기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Galaxy Wearable 앱을 실행한 후 ‘이어버드 정보’ > ‘초기화’ 메뉴를 선택하면 이어버드의 모든 설정이 공장 출하 상태로 돌아갑니다. 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양쪽 이어버드를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 7초 이상 길게 누르면 수동으로 초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Q5: 제스처 기능을 왼쪽과 오른쪽 다르게 설정할 수 있나요?
A5: 네, 가능합니다. Galaxy Wearable 앱의 ‘터치 컨트롤’ 또는 ‘제스처 설정’ 메뉴에 들어가면 ‘길게 누르기’ 기능에 한해 왼쪽과 오른쪽 이어버드의 동작을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왼쪽은 소음 제어, 오른쪽은 빅스비 호출 등으로 개인의 편의에 맞게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